시에로 젤러시 아카이브 플럼퍼 젤러시 레드 💋

요즘따라 입술 주름 없이 탱글한 입술 예뻐 보여서

올리브영 간 김에 플럼퍼 하나 사 가지고 왔다

​

 

방문한 매장에는 플럼퍼 종류가 시에로뿐이여

고민 없이 이 브랜드 제품으로 구매했다

색상은 무난한 기본템인 젤러시 레드를 선택했다

정확한 명칭은 시에로 젤러시 아카이브 젤러시 레드

정가는 14000원인데 할인중이여서 11200원에 겟했다

​

 

 

플럼퍼가 아프다, 화하다, 맵다 등의 얘기를 들어서

주의사항이나 사용법을 읽어봤는데

맨 입술에 립밤, 립스틱 바르듯 바르면 된다

 

 

 

맥 립스틱이랑 크기 비교해봤는데

시에로가 확실히 우량하다

초미니백에 가지고 다니기엔

살짝 부담스러운 크기

왜 두툼한가 했더니 뚜껑이 자석이라

스스륵 톡 하고 쉽게 닫힌다

​

 

 

 

립밤이라 해서 투명도 높은 붉은색을 생각했는데

열어보니 정말 새빨갛다

이 발색 그대로 나올까 봐 놀라서

손등에 먼저 발색 테스트해봤다

​

 

 

 

손등에 발라봤는데 눈으로 봤을 때

보이는 플럼퍼 발색과는 다른 색이다

말 안 하면 립글로스 발랐다 생각할 거 같다

발색 있는 립밤과 다른 점.. 없다

​

 

 

여러 번 바르면 발색이 달라지는지

궁금해져서 4회 발라봤는데

1회 발랐을 때 보다 발색이 더 올라온다

기존 색 자체가 진하지 않아서 기존에 사용하던

틴트 바르고 위에 덧발라도 될 거 같다

​

​

 

 

​플럼퍼 사용 전 준비물 주름 진 생입술ㅋㅋㅋ

주름이 완벽하게 펴지는 게 아니라 약간 실망했는데

플럼퍼 바르기 전후 사진을 같이 놓고 보니까

볼륨이 좀 생긴 게 확실하게 보인다

 

​

플럼퍼 처음 사용해보는 거라 후기를 찾아봤는데

죄다 아프다는 말들 밖에 없다

아파봤자 얼마나 아프겠어 생각하고 듬뿍 발라봤는데

아픈 거 보단 물파스 바른 듯한 화함이 느껴진다

한 30~40초 정도 지나면 화한 게 사라져서 견딜만하다

볼륨 지속력이 높은 편이 아니라 좀 아쉽지만

자주자주 발라주면 되니까 NOT BAD

 

 

 

​확신의 웜톤 피부인데 색상 선택이 애매해서

무난한 젤리시 레드로 골랐는데

민낯에 발랐을 땐 입술만 동동 떠 보이는 걸 보면

이 색상은 쿨톤에 가까운 레드인가 보다

단독으로 바르려고 사는 거라면웜톤 피부 비추, 쿨톤 피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