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핸드폰하다가
호피폴라 2주년 이벤트 하는걸 알게 됐다
원래 이랬던 사람 아닌데 덕질인생 처음으로 덕지순례 갔다왔다
일정 : 카페 무라노 - 마르케 - 서울숲(하현상, 홍진호, 아일 벤치)
장소
카페 무라노 (신논현역 4번 출구)
카페 무라노에 도착하자마자
입구에서부터 핑크빛 기운이 보이는데 너무 예쁘다
이맛에 어덕행덕하나봐요ㅠㅠ
안왔으면 백만번 후회했을뻔 했다
4가지 다 사고싶지만 다 들고갈 자신이 없기때문에
아메랑 레몬에이드 주문했다
3시쯤에 갔을 때 남은 자리가 저 두자리뿐이라
빔 프로젝트에 안걸리게 오른쪽 테이블에 앉았다
테이블 수호자 현상 에이치아이~!
악세사리 하나하나 너무 예쁩니다
이벤트하는 곳 처음 가봤는데 혼자 갔습니다
용감하게 갔지만 조용히 방문인증 사진 남겨봅니다
거울 뒤에 있는 빵소 너무 귀여브다
배터리가 없어서 충전 맡겨놓고 주위를 둘러보니
다들 편지 쓰느라 바쁘시더라구요
다들 편지 쓰시는데 전 아무것도 몰랐기때문에
사진만 찍다 나왔습니다..
편지는 다음 기회에...🙁
예쁜 액자들
앵콜콘 때 사진 보니까 콘서트 또 가고싶어진다ㅠㅠ
20분만 더 있다갔으면 아일 보고 가는건데
타이밍이 어쩜 이래ㅠㅠㅜ
호퍼분들이 나눔해주신 스티커와
카페에서 받은 포토카드 너무 귀엽습니다
호퍼분들 마음이 천사인가봅니다..❤️
다음 코스는 아일선배가 공유해준
에그타르트 맛집 마르케
이런 곳에 빵집이?? 생각되는 곳에 있다
에크타르트랑 생레몬케이크 포장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사진 찍었다
가게가 작아서 사진 찍기 매우 민망했지만
용기있게 찍어봤어요 ㅋㅋㅋ
사진 찍는걸 보시더니 조심스럽게
아일님 팬이세요? 스티커 같이 드릴게요
대답도 하기 전에 주셨다ㅋㅋㅋ
엄난한 여정 속에서도 안부셔졌다
믿고 먹는 아일 맛집 역시 맛있습니다 🤠
다음은 부지런히 서울숲으로 가봅니다
안바쁜데 바빴던 하루
서울숲 역5번출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뮤직힐러 하현상 벤치
스케이트장 바로앞 6번째 찾기 쉬운 곳에 있다
현상 벤치 시점
서울숲은 언제봐도 언제와도 예쁘다
힐링하러 계절마다 와야겠어요
다음은 형님들 벤치 보러가야하는데...
아주 아주 멀리 있다
루트를 대충 알고 가서 저는 찾는데 오래 걸렸지만
호퍼분들은 쉽게 찾길 바라며 지도에 표시해놨어요
현상 벤치랑 너무 멀리 떨어진 형님 벤치들
길치 아닌데 찾는데 오래걸렸다
저 벚나무길 팻말까지 와야 볼 수 있어요
홍진호 벤치 / 아일 벤치
미소를 지으며 노래해준게 너희라서 우린 참 고마워
배터리 방전되고 집 도착했다
팬도 체력이 좋아야 할 수 있는거 같아요
압구정 지광보러 갔으면 체력과 길 모두 잃을뻔했습니다
집에 와서 캔에 붙어 커버만 떼서 보관하고
캔은 따서 마셔버렸다
이렇게 했으면 홒플에이드 세트로
사도 다 들고왔을텐데
그땐 왜 생각하지 못했을까..?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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